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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은 우리나라의 노후준비를 위한 중요한 정책 중 하나입니다. 저축, 퇴직연금 등 다양한 형태의 노후 자금 마련 방법 중에서도 주택연금은 소유한 주택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이 꾸준히 가치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주택을 담보로 한 연금제도가 노후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선택지로 대두되고 있습니다.노후생활을 보장받기 위해 주택연금 신청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우리집 기준으로 주택연금은 월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주택연금 수령액 조회하는 방법 및 가입조건, 장단점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주택연금이란?
주택연금은 노후 준비를 위한 정부 정책 중 하나로,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삼아 연금을 받는 제도입니다. 이 이는 노후 생활비를 준비하고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에는 주택연금 가입자 수와 연금 지급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작년까지는 1만 723건에 달하는 가입이 이뤄졌고, 이는 이전보다 약간 늘어난 수치입니다. 그러나 재작년 대비로는 40%나 늘어나는 상당한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연금 수령액도 1조 7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가입 요건이 기존의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에서 12억 원 이하로 완화되면서 대상자가 더욱 늘어났습니다. 또한, 집값이 높을수록 연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서의 관심도 증대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수요 증가에 따라 주택연금은 노후 생활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주택연금 가입조건
가입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가입 연령은 55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2. 부부 기준으로 공시지가 12억원 이하 주택 소유자만 가능하며, 초과 2주택자는 3년 이내 1주택 처분 후 가능합니다.
3. 주택은 주택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주거 목적 주택이어야 합니다. 전세 및 월세를 주는 투자용의 경우 신청할 수 없습니다.
4. 가입자나 배우자는 실제로 주택에 거주해야 합니다.
가입 시 주택가격의 1.5%를 최초 연금지급일에 납부합니다. (대출상환방식의 경우 1.0%) 이 금액은 중간에 해지를 하더라도 환불되지 않습니다.
주택연금 수령방식
가입자는 원하는 방식으로 수령액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의 60% 이상은 정액형을 선택하여 주택연금 수령받고 있습니다 종신 방식으로 평생 동안 일정한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정액형, 초기 증액형, 정기 증가형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확정 기간 방식으로는 10/15/20/25/30년 중 선택하여 일정 금액을 매월 수령하고 확정된 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습니다
지급유형 | 내용 |
정액형 | 월지급금을 일정한 금액으로 고정하는 방식 (집값이 하락해도 월지급금의 변화가 없음) |
*확정기간방식, 대출상환방식, 우대방식은 정액형만 선택 가능 | |
초기증액형 | 초기 고객이 선택한 기간(3, 5, 7, 10년) 동안은 정액형보다 많이 받다가 그 이후부터는 초기 월지급금의 70% 수준으로 받는 방식 |
정기증가형 | 처음에 적게 받다가 매 3년마다 4.5%씩 증가하는 방식 |
주택연금 수령액 기준
주택연금 수령액은 소유 주택의 가격과 가입 시점의 연령에 따라 결정됩니다. 집값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며, 연령이 높을수록 수령액이 증가합니다. 또한, 부부 기준 2억원 미만의 1주택 소유자이면서 기초연금 수급권자일 경우 최대20% 추가 수령 가능합니다. 주택 가격이 결정된 후에는 집값 변동에 따른 수정은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금 수령 후 취소가능유무
주택연금 가입자는 최초 월 지급금 실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철회 신청서를 제출하여 철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철회 시에는 일부 보증료와 대출 이자를 납부해야 합니다. 철회 신청은 일정 기간 이내에만 가능하며, 이는 가입자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확보하고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만약 철회를 결정하게 된다면, 일부 보증료와 대출 이자를 지급해야 하지만, 이는 보장료와 이자가 지급된 기간에 비례하여 계산됩니다. 따라서 주택연금에 가입을 고려하는 경우에는 철회 규정에 대한 이해와 그에 따른 결정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주택연금 수령액 조회 방법
주택연금 수령액을 계산하는 방법은 연령과 주택의 시세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70대의 경우 주택의 시세를 기준으로 월 지급금이 책정됩니다. 만약 주택가격이 3억 원이라면, 월 9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7억 원일 경우 월 21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택연금 수령액을 계산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주택연금의 예상 수령액을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1. 주택소유자 및 배우자 생년월일 기입: 주택 소유자와 배우자의 생년월일을 입력합니다.
2. 주택가격 입력: 주택의 가격을 입력합니다. 만약 아파트와 같은 경우 시세검색이 어려울 경우, 네이버 부동산 공시정보를 참고하여 주택의 공시가격을 입력합니다.
3. 최저층 여부 선택: 주택이 최저층에 위치하는지 여부를 선택합니다. 최저층에 위치할 경우 일부 연금 계산에서 차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지급방식 선택: 종신 방식 또는 확정 기간 방식 중에서 원하는 지급방식을 선택합니다. 종신 방식은 평생 동안 일정한 금액의 연금을 받는 방식이며, 확정 기간 방식은 일정 기간 동안 일정한 금액을 받는 방식입니다.
5. 월지급금 지급유형 선택: 정액형, 초기 증액형, 정기 증가형 중에서 원하는 지급유형을 선택합니다. 이 선택은 월 지급액이나 지급액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보 입력 후조회 버튼을 클릭하여 예상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달 얼마의 수령액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주택연금을 신청하려면 한국주택금융공사 지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국 지사에서는 전문상담사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한 서류로는 주택연금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주택연금을 신청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합니다.
1. 홈페이지에서 "주택연금"을 선택하고, 가입 안내를 클릭합니다.
2. 가입 신청 순서를 따라가며 개인정보 제공 동의 및 설명을 확인한 후, 가입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3.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보증 심사가 이루어지고, 보증서가 발급됩니다.
4.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금융거래 약정을 체결하고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주택연금 신청은 간편하고 편리한 방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택연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택연금 온라인 신청 매뉴얼 참고하셔서 가입신청 하시길 바랍니다.
주택연금 장점
주택연금은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도 장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1. 국가가 연금 지급을 보증하여 중단에 대한 우려가 없다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많은 노후 생활 계획에 안정성을 더합니다. 또한 평생 동안 가입자와 배우자의 거주가 보장되기 때문에 불안함 없이 안정적인 노후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가입자 중 한 명이 사망하더라도 연금 감액 없이 100% 동일한 금액이 보장되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2. 두번째 장점으로는 상속에 대한 부분입니다. 주택연금을 받던 중 가입자가 사망하게 되면 해당 주택을 처분하게 되는데, 이 경우 연금 지급 총액이 처분금액을 초과하면 주택금융공사에서 책임지게 됩니다. 따라서 집값이 남으면 상속인에게 돌아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세제 혜택도 주택연금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저당권 설정 시, 등록 면허세를 최대 75%까지 감면해 주고, 농어촌 특별세를 면제해 주며, 국민주택채권 매입 의무도 면제됩니다. 게다가 연금을 이용하게 되면 연간 200만원 한도의 대출이자 비용이 소득공제되고, 재산세도 25% 감면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 단점
그러나 주택연금에는 몇 가지 단점도 존재합니다.
첫 번째로, 가입 시점의 주택가액을 기준으로 수령액이 결정되기 때문에 집값이 올라도 혜택을 볼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물가 상승률도 반영되지 않아 인플레이션에 따른 변동성을 감지하기 어렵습니다.
두 번째 단점으로는 중도 해지 시의 문제가 있습니다. 원한다면 중도 해지가 가능하지만 초기 보증료와 일부 이자를 반환해야 합니다. 이는 가입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단점은 거주 요건에 대한 문제입니다. 주민등록을 이전하거나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을 경우 연금 지급이 중지될 수 있습니다. 이는 노후에 이주나 해외 거주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제약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주택연금을 선택할지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택연금 수령액 조회하셔서 윤락한 노후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이 드신다면, 잘 알아보시고 신청하시길 바라겠습니다.